광진구, 안전한 광진 위해 '건축안전팀' 신설
광진구, 안전한 광진 위해 '건축안전팀' 신설
  • 정응호
  • 승인 2019.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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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건축과 내에 ‘건축안전팀’ 신설
9월 건축가와 건축구조 특급기술사를 채용하며 본격 운영

[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안전한 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공개채용하고 ‘건축안전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 3월 민간 건축물의 지진과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축과 내에 ‘건축안전팀’을 신설했다. 이후 9월 업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인 건축사와 건축구조 특급기술사 2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민간 건축물의 안전에 관한 상황별 신속한 대응 구축과 기술적인 검토의 내실화, 전문성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건축안전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전문성이 필요한 건축 및 구조 기준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확인·검토하고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내 안전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 및 지진,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서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안전한 광진’은 저와 직원들의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건축물의 재난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