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 완료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 완료
  • 방동순
  • 승인 2019.10.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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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다방(가족카페) 개소, 치매예방학습관 확장

[시정일보] 강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송홍기)는 주민친화적이고 편의성을 강조하면서 기존 센터의 공간을 통폐합 및 확장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지난 4일, 준공식을 가졌다.

강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07년 9월4일 개소해 센터장, 팀장,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0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대상자별등록관리사업, 인지건강센터운영, 지역자원강화사업 등 치매어르신 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2주년을 맞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센터는 기억다방(가족카페) 개소를 통한 가족돌봄서비스 확대시행 및 휴식공간 제공, 교육실 확장 등으로 인지건강프로그램을 기존 7개 반에서 8개 반으로 증설하고, 치매예방학습관 확장을 통한 지역교육거점장소로 활용하는 등 치매통합관리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과 가족 및 지역주민들에게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치매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의는 센터(489-113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