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정무역 캠페인 ‘포트나잇’
구로구, 공정무역 캠페인 ‘포트나잇’
  • 정칠석
  • 승인 2019.10.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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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포럼, 영화제, 물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2일까지 구청 신관 1층과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정무역 캠페인 ‘포트나잇’ 행사를 개최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2일까지 구청 신관 1층과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정무역 캠페인 ‘포트나잇’ 행사를 개최한다.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2일까지 구청 신관 1층과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정무역 캠페인 ‘포트나잇’ 행사를 개최한다.

포트나잇(fortnight)은 2주라는 뜻으로 2주 동안 진행되는 공정무역 지역사회 캠페인이다. 1997년 영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 2,000여개 도시로 확산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럼, 영화제, 물품 체험 등 다양한 공정무역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일은 오류문화센터 2층 오류아트홀에서 공정무역 영화제가 열려 상생을 주제로 한 ‘올 리브 올리브(All live Olive)’가 상영됐다.

지난달 30일 성공회대학교에서는 공정무역 포럼이 개최됐다.

이성 구청장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공정무역 운동 사례와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8일은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한 거리공원에서 ‘공정무역 키링 만들기’와 ‘공정무역다짐 인증샷 찍기’ 행사가 개최됐다.

같은 날 매봉산 축제에서는 ‘공정무역 원칙 익히고 쿠폰 받기’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행복해지는 포트나잇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