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 분과 구성키로
중랑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 분과 구성키로
  • 시정일보
  • 승인 2007.03.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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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중 8대 서비스 부문 대상 민ㆍ관 60명 내외로 구성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 분과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8대 서비스 분야에 근무하는 실무자를 7개 분과로 나눠 총 60명 내외로 실무 분과를 구성해 주민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지역복지를 담당하는 구ㆍ동ㆍ민간시설 지역복지 실무자 60명은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 모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3~4월 중에 분과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실무 분과에서는 지역의 복지ㆍ문화ㆍ체육ㆍ보건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ㆍ기획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기존에 각 민ㆍ관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 정보를 공유ㆍ연결해 주민에게 통합서비스 제공의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또 지역복지와 관련된 공동사업도 추진하며 대상자별로 사례나 자료를 관리ㆍ정리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중랑구는 2005년 9월에 지역사회복지대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2006년 7월에는 통합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분과 구성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한 민ㆍ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한편 중랑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를 통해 지역복지 계획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토하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중랑구의 복지 관련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