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택가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서울시 지원 공유기업 ‘모두의컴퍼니’와 함께 ‘거주자우선주차제 공유’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주차구획을 개방,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두의 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가입한 뒤 배정받은 주차면을 등록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공유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공유에 참여한 배정자는 참여도에 따라 차후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대상 선정시 가점도 부여받는다. 180시간, 120시간, 60시간 공유시 각각 5점, 3점, 1점이다.

공유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할 때에는 ‘모두의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원하는 주차구역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및 ‘모두의주차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360-8540) 또는 서대문구청 교통관리과 주차관리팀(02-330-18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