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현장으로 이동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현장으로 이동
  • 문명혜
  • 승인 2019.10.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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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의 여름 휴양소 ‘삼척수련원’ 신축공사현장 점검
오중균 위원장(우측 네 번째)과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의원 및 관계자들이 ‘삼척수련원’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후 파이팅 하고 있다.
오중균 위원장(우측 네 번째)과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의원 및 관계자들이 ‘삼척수련원’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후 파이팅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오중균)가 이번에는 현장으로 이동했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최근 성북구 자매결연도시인 삼척시 맹방리에 위치한 ‘삼척수련원’ 신축공사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9월 있었던 제268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으로 승인된 삼척수련원 신축공사 진행 현황을 살펴보고,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선 삼척수련원 관리부서인 행정지원과와 공사관계자로부터 캠핑장 신축과 노후시설 보수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삼척수련원과 같은 성북구 공유재산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한 특강도 받았다.

특강에선 행정기획위원회 정진만 전문위원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따른 심사 방법’이란 주제로 강의 후 토론을 벌였다.

‘삼척수련원’은 성북구가 구민들에게 매년 여름 휴양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연면적 5584㎡ 규모에 방갈로 29동과 텐트 51동, 샤워장, 급수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중균 행정기획위원장은 “삼척수련원은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주민 휴양시설이다”면서 “신축공사가 계획대로 마무리 돼 구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의원 모두는 준공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