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선 도시철도, 지역간 동반성장 견인”
“동북선 도시철도, 지역간 동반성장 견인”
  • 문명혜
  • 승인 2019.10.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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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환 부의장, 동북선 도시철도 기공식 적극 환영
김생환 부의장
김생환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노원4)이 “동북선 도시철도는 서울 동북부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지역간 동반성장을 이끌고,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에서도 ‘시민의 행복’과 ‘서울의 발전’을 위한 사안인 만큼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최근 노원구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기공식’ 행사에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 이같이 밝히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원, 김성환 국회의원, 고용진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경철 노원구의회 의장, 시의원ㆍ구의원 등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김생환 부의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동북선 도시철도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11년 동안 기다려 주신 지역주민들께도 감사와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공식을 가진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에서 상계역까지 연장 13.4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공사하게 된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노원구와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4개 지역을 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