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229회 임시회 폐회
광진구의회, 제229회 임시회 폐회
  • 정응호
  • 승인 2019.10.09 16:01
  • 댓글 0

[시정일보]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4일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 첫 날인 9월27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부터 2일까지 총 3차에 걸친 상임위원회별 상정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장길천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김선갑 구청장의 답변을 끝으로 모두 16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했다. 또한 안문환 의원은 ‘쓰레기 장기 적치 문제’, 이어서 이경호 의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신청사 건립 추진’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관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 안건 심사결과 보고 시, ‘어린이집 표준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의 발의자인 박삼례 의원을 대신해 이명옥 의원을 대표로 9명의 의원(전은혜·박순복·김미영·김회근·추윤구·문경숙·장길천·이경호)이 함께 건의문 낭독시간이 이어졌다.

구정질문 답변시간에 김선갑 구청장은 “핀란드 헬싱키 도서관의 벤치마킹 활용방안 관련 질문에 대해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유수지 내 자양한강도서관과 뚝섬유원지역 근처 자벌레 시설의 현황”을 설명하며, “향후 공공도서관 신규 건립 시 장길천 의원의 사례를 참고하고 다양한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구립도서관이 독서 공간 뿐 아니라 복합문화공간 및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구민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고양석 의장은 “구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해준 의원들과 바쁜 구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협조에 임해 준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