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원연구단체 활동 활발
강동구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원연구단체 활동 활발
  • 방동순
  • 승인 2019.10.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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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제8대 전반기 강동구의회가 의정활동을 펼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 각 의원 연구단체별로 구민의 실생활에 맞춘 내실있는 활동들을 펼쳐 눈길을 끈다.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는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한 도시생활 환경조성과 타 지자체 문화·체육·관광시설 등에 대한 비교시찰을 통해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조례 등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에, 복지환경문화체육연구회는 지난 9월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강동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맺은 완주군을 방문해, 공공급식센터 물류시스템 및 농업기술센터 안전성검사시스템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일자리소상공인연구회’는 강동구 소상공인 보호와 자생력 제고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심층적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결성됐다. 일자리소상공인연구회는 지난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제주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비롯해, 동문시장 및 올레시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제주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한편, 시장상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제주도 시장만의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들을 직접 조사하고 수집했다. 의원들은 조사한 사항을 강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접목시킴으로써 지역경제부흥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생활정치연구회’는 주민이 생활정치의 주체가 돼 민주시민으로서 생활정치를 체험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기여하고자 결성됐다. 생활정치연구회도 지난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포항시 및 경주시 일대를 방문해 지진발생 등 그간 주민 실생활에 불편을 안겼던 사태들에 대한 후속조치와 대처방안에 대해 점검하며, 향후 관내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