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1월 토지거래량은 242,385필지, 240,430천㎡로 전월 372,915필지 대비 거래량은 35%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달 대비 필지수는 58.8% 증가한 89,713필지로 나타났으며 면적은 34.6% 증가 61,867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달 대비 거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2006년부터 시행되는 부동산거래신고제 시행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지난해 1월 대비 상대거래량 증가와 2007년부터 모든 부동산에 대한 양도세 실거래가 과세를 앞두고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금년 1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전월의 0.49%보다 다소 낮은 0.36%의 상승률을 보였다. 248개 시·군·구 중 전국평균 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68개 지역이며 나머지 180개 지역은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여 수도권 및 일부 개발지역을 제외하고는 지가가 전반적으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0.51% 상승으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0.45%, 경기 0.40% 등 수도권지역에서 전국평균 0.36%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 외 지역은 전국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鄭七錫 기자 /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