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모두가 함께 즐기는 '2019 동작가족 한마음 축제' 개최
동작구, 모두가 함께 즐기는 '2019 동작가족 한마음 축제'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10.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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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보라매공원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열려
구민체육대회, 동작가족 미니랜드, 도서관축제 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구성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라매공원에서 ‘2019 동작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동작가족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동작가족 한마음 축제’는 주민 스스로가 축제의 주인이 돼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동작구 대표 주민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개회식 △구민체육대회 △동작가족 미니랜드 △도서관축제 △주민체험부스 △한마음콘서트로 구성돼 주민들이 축제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다문화 가족과 각 동 선수단의 입장퍼레이드로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어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성화 점화식과 프로농구단 치어리더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구민체육대회는 동 대항전 경기와 번외경기로 꾸며진다. 동 대항전 경기에서는 해당 동 거주자 또는 사업자 등록이 된 주민이 사전 신청해 참여하며 협동줄다리기, 장애물이어달리기, 큰공 바람빼기 경기가 실시된다. 현장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번외경기에서는 골프컬링, 림보경기, 피칭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주민을 위한 문화·체험공간으로 꾸며지는 동작가족 미니랜드는 플레이존, 힐링존, 체험존, 문화존, 포토존이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키드라이더, 디스코팡팡, 대형 에어바운스 등과 같은 놀이시설과 가까이서 동물을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동작동물원’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내 도서관 및 서점들이 참여하는 도서관 축제도 함께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작구 도서관축제는 ‘읽다 가게’를 주제로 극장, 은행, 빵집, 우체국, 경찰서 등 각 가게에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도서전시로 꾸밀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림책 1인 극장, 동화 콘서트, 그림책 음악 교육극 등도 진행된다.

한편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마음콘서트에서는 전문 MC 조영구의 진행으로 백지영, 박미경, 숙행, 신유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인기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참가자 숙행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굴 예정이다.

이밖에도 건강·나눔·행복·정보·재미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30개의 주민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다양한 체험으로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구는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의료·구급, 화재·긴급구호, 치안·교통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마음껏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