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정읍시 행정교류 ‘자매결연’
성북구-정읍시 행정교류 ‘자매결연’
  • 문명혜
  • 승인 2019.10.14 11:44
  • 댓글 0

친선과 우의 다지며 행정ㆍ교육 등 우수시책 정보 교환

최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성북구-정읍시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우측 두 번째), 유진섭 정읍시장(좌측 두 번째),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우측 첫 번째), 최남삭 정읍시의회 의장(좌측 첫 번째)이 협약식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성북구-정읍시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우측 두 번째), 유진섭 정읍시장(좌측 두 번째),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우측 첫 번째),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좌측 첫 번째)이 협약식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행정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성북구는 최근 성북구청에서 전북 정읍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면서 대내외에 선언했다.

협약식은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진섭 정읍시장,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시ㆍ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양 자치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선과 우의를 다지며 민간단체, 청소년 등 상호 방문, 대표축제 상호 기관방문 등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다.

또한 위급 상황 발생시 상호 지원하며, 전반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공동번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행정ㆍ교육ㆍ문화ㆍ체육 등 폭넓은 교류 △지방의회,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 교류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 △양 자치단체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조 등 4개협력 과제에 합의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교육과 외교 중심지인 성북구와 상생협력 교류를 통해 시민의 삶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본다”면서 “두 도시가 정보와 지혜를 나누며 상생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북 서남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정읍시와 자매결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행정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정읍방문의 해로 민간교류를 확대해 두 도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