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정부합동평가 8년 연속 우수구 쾌거
마포구, 정부합동평가 8년 연속 우수구 쾌거
  • 정수희
  • 승인 2019.10.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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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일자리 질 개선 등에서 높은 목표달성률
지난 9월, 마포구청 9층 집중회의실에서 유동균 구청장(가운데)이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9월, 마포구청 9층 집중회의실에서 유동균 구청장(가운데)이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시정일보]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9 정부합동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을 5대 국정목표, 17대 국정전략, 43대 국정과제, 156개 지표로 나눠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5개 자치구별 실적 평가 결과, 자치구 해당 정량지표 70개 가운데 41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해 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로부터 3433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참여도 △일자리 질 개선 △하도급 대금 지급률 △여성기업 활동 촉진 △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녹색제품 구매율 △중소기업제품·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실적 △친환경자동차 확산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증가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목표달성률을 보였다.

구는 매년 정부합동평가 담당자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고민하며 촘촘하게 챙긴 결과로 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8년 연속 우수구 선정은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이뤄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국정 주요 시책들이 일선행정에 잘 전파돼 구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