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무관, 누구도 차별없는 사회 조성”
“장애와 무관, 누구도 차별없는 사회 조성”
  • 문명혜
  • 승인 2019.10.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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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열 부의장,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서 밝혀
박기열 부의장
박기열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동작3)이 “장애 유무, 장애 종류와 관계없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건의한 시각장애인 쉼터 설립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최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40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누구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는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10월15일 제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기념행사에선 시각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 복지향상에 힘을 쏟은 공로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2015년 복지콜 요금 인하 근거가 되는 조례를 제정했는데, 복지콜 이용객이 많이 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며 “바우처 택시 역시 복지콜과 마찬가지로 요금이 조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복지콜 조례 제정 당시에도 장애에는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었고,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마주한 많은 장애물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