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 '나눔카 지원' 공영주차장 14개소 확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나눔카 지원' 공영주차장 14개소 확대
  • 김소연
  • 승인 2019.10.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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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지난 1일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승용차 공동이용 ‘나눔카’ 서비스를 중랑구 관내 공영주차장에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나눔카’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카 쉐어링 운영 사업이다.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지정된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랑구 나눔카 이용 건수는 월평균 3900여건에 달할 정도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기존 5개소에서 운영하던 나눔카 서비스를 1일부터 14개소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자동차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까치공원, △면목2동, △상봉2동, △중랑초교 등 총 14개소 관내 공영주차장에서(쏘카, 그린카 총 33대) 나눔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영섭 이사장은 “나눔카 서비스의 확대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동차 보유율을 줄임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교통혼잡과 주차난 및 대기오염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