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주민과 소통을 강화 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과 달리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모바일, 태블릿PC 등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웹트랜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메뉴 구성으로 자주 찾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 한눈에 중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로 거듭났다.

특히 개별 의원홈페이지엔 발언회의록, 발언영상, 페이스북 등과도 연계해 의정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필터링이 가능하도록 회의록 검색 기능도 강화해 빠르고 정확하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임태근 의장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주민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구의회와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홈페이지가 진정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의회는 지난 2월 도입한 키오스크를 통해 구의회 연혁과 기능, 의정활동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내 구민과 방문객에게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개편한 홈페이지 또한 키오스크와 연계해 구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