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 위촉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 위촉
  • 문명혜
  • 승인 2019.10.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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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위원장, “지역균형발전, 정부정책 챙겨”
김인제 위원장
김인제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도시계획관리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구로4)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울을 대표해 위촉된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지역 균형발전 정부정책을 챙기게 된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 국정 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 국가균형발전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계획을 포함해 약 10조 7000억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운영과 수립에 관한 사항도 심의ㆍ의결한다.

김인제 위원장은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과 국정과제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서울시민과 자치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소통창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약속하고 관련 정책을 이행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지방분권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지방분권에 기반을 둔 지역균형발전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선의 김 위원장은 지난 2017년 이래 서울시의 수도권 미래발전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발전포럼 운영위원을 맡아 포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