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주차사업팀은 고객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월부터 해피포인트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피포인트는 공단 정책과 제도에 고객의 참여가 있을 때 지급해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포인트 적립은 구획 신설, 시설물 정비제안, 제도 건의, 봉사 참여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분야별 제안 또는 활동을 통해 적립 신청을 할 수 있다. 

항목별 지급기준(조건)에 따라 검토 후 건당 최소 100점에서 2000점까지 포인트가 제공되며(1점=1원), 분기별 누적포인트 1만점 이상 고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포인트 적립 고객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향후 공단 지정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주차 홈페이지(parking.happys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사항은 주차사업팀(2204-7970) 및 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로 가능하다.

김종수 이사장은 “해피포인트제 도입은 공단의 제도 운영 전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자치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해피포인트제 활성화로 고객의견 수렴과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