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연 강남구의원 “임대료ㆍ세제 등 지속적 지원 필요”
허주연 강남구의원 “임대료ㆍ세제 등 지속적 지원 필요”
  • 정응호
  • 승인 2019.10.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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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 성공 후엔 ‘강남 떠나’

[시정일보]강남구의회 허주연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펼쳤다.

먼저 허주연 의원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발간된 자료에 따르면 서울 내 위치한 스타트업의 소재지는 강남이 가장 많았으며 선호도 또한 가장 높았다”며 “스타트업 창업 당시 회사위치 결정 고려사항으로는 ‘저렴한 임대료 및 무료 입주 지원’ 항목이 42.5%로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의원은 “강남구는 그동안 많은 행정적 지원을 통해 한국형 실리콘 밸리 강남을 만들고자 주력하고 있지만 조사결과를 보면 우려되는 점이 있다”며 “앞으로 ‘팁스타운’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의 입주사들이 입주기간이 종료한 후에도 계속해서 테헤란밸리에 남아 사업을 계속할 만큼의 매력이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허 의원은 “성공적인 창업 이후에 임대료가 저렴한 타 지역으로 옮겨가 사업을 지속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야 할 것”이라며 “강남구에서 탄생한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이 높은 임대료 등에 밀려 다른 지역으로 떠나가 그 곳에서 성장, 발전한다면 엄청난 손실”이라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허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이 지속·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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