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평화문화진지서 주민워크숍 '플레이 플레이 피스' 진행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서 주민워크숍 '플레이 플레이 피스' 진행
  • 김소연
  • 승인 2019.10.19 14:10
  • 댓글 0

바투카다 마을연주단 ‘어머난가봐’+‘뽈레뽈레’와 함께하는 바투카다 오픈워크숍
어린이대상 다양한 예술장르를 놀이로 배우는 ‘놀이대장’ 프로그램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평화문화진지에서 ‘플레이 플레이 피스(PLAY PLAY PEACE)’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플레이 플레이 피스’에서는 △브라질 타악앙상블 바투카다 오픈워크숍 △놀이대장 △아카이빙 ‘기억수집소’ 세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바투카다 오픈워크숍은 지난해 ‘바투카다 마을연주단’워크숍을 통해 구성된 우리 마을연주단 ‘어머난가봐’가 강사진 ‘뽈레뽈레’와 함께 바투카다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를 운영한다.

바투카다는 브라질 전통 타악기 앙상블로, 바투카다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뽈레뽈레’와 우리 마을연주단 ‘어머난가봐’와 함께 오픈클래스를 통해 기존의 참가자들과 신규 참여자들이 모여 바투카다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도봉구에서 새로운 리듬과 강사양성을 위한 목표로 워크숍을 11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놀이대장은 ‘플레이 플레이 피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6~7세 어린이 대상의 신체 놀이를 바탕으로 연극, 미술, 음악 등의 예술 장르를 놀이로 배우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김용택(노디)는 삼성 크리에이티브 방학캠프 1-3기 놀이교육 주강사가 진행하며 도봉구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월 4회, 총 16회에 걸쳐 11월2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기억수집소’는 평화문화진지에 대한 기억을 수집하는 아카이빙 프로그램으로, 평화문화진지의 과거와 오늘을 기록할 수 있는 기억, 생각, 사진, 그림 등 다양한 기억을 수집하는 프로젝트이다. ‘기억수집소’는 평화문화진지 현장과 온라인(평화문화진지 홈페이지 http://culturebunker.or.kr/)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억수집소’에서 수집된 기록은 12월 초 책자로 발행하고, 전시와 오픈포럼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