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최초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은평구, 구최초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 문명혜
  • 승인 2019.10.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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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도형 ‘은평시민대학’ 학습실천 프로젝트 높이 평가
김미경 은평구청장(앞줄 우측 다섯 번째)이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앞줄 우측 다섯 번째)이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평생학습대상으로 선정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생활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은평구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사회 형성에 기여한 ‘은평시민대학’을 올해 평생학습 사업으로 지원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은평시민대학’은 은평구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민단체ㆍ기관이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네트워크형 대안대학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은평 시민사회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시민들이 당면한 삶의 과제에 대해 성찰하고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양식의 변화를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은평구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새로운 기획과 도전을 거듭하면서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상식에서 “올해 은평구는 개청 40주년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하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평생학습대상 수상은 그 어떤 상 보다 의미있다”면서 “평생학습에 동참하고 지지해준 은평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