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재난약자 이용시설 안전점검
성북구 재난약자 이용시설 안전점검
  • 문명혜
  • 승인 2019.10.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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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수 부구청장,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등 점검 나서
손정수 성북부구청장(우측 첫 번째)이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대피경로를 점검하고 있다.
손정수 성북부구청장(우측 첫 번째)이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대피경로를 점검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재난약자 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20곳에서 이뤄졌다.

손정수 부구청장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점검은 어린이, 어르신과 같은 재난약자층이 많이 이용한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위해요소 등을 점검했다.

손 부구청장은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을 점검한 뒤 “이곳은 어린이집과 시니어힐링센터가 함께 있는 다중이용시설로 철저한 점검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재난약자에 대한 행동요령 교육과 자체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관련 부서에 찾아가는 안전교육 사업과 연계한 어린이와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구는 11월까지 장애인복지관 및 실버복지센터 등 재난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전개한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10월 마지막 주엔 대형마트, 요양병원 등과 함께 화재대피 훈련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