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위-독일 공무원, 주민참여제도 공유
행자위-독일 공무원, 주민참여제도 공유
  • 문명혜
  • 승인 2019.10.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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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민 위원장, “서울시 및 함부르크시 정책 논의”
문영민 위원장
문영민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영민)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시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참여제도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독일 함부르크시와 서울시의 주민참여제도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주민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독일 함부르크시는 디지털 주민참여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활용사례를 소개했고, 행정자치위원회는 서울시의 시민참여예산제, 시민숙의예산제, 민주주의서울 플랫폼에 대해 소개한 후 상호 다양한 정책을 놓고 논의했다.

함부르크시 방문단은 “서울시와 함부르크시에서 각각 추진하는 주민참여제도에 대해 서로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향후 정책에 대한 소통이 진전된다면 양 기관 모두 주민참여제도를 정착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문영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양천2)은 “서울시 및 함부르크시의 주민참여 정책이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제도로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열린시정 및 의정을 구현하는데 노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