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김 회 근 복지건설위원장 / “생활밀착 의정활동…더 살기좋은 광진 변신”
광진구의회 김 회 근 복지건설위원장 / “생활밀착 의정활동…더 살기좋은 광진 변신”
  • 정응호
  • 승인 2019.10.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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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광진에서 나고 자란 광진구 토박이 김회근 복지건설위원장(중곡 1·2·3·4동)은 제8대 광진구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초선답게 패기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젊은 정치인이다.

태어나 지금까지 밟은 광진의 구석구석, 함께 울고 웃던 수많은 이웃들과 함께했던 날들이 그의 자산이자 많은 공부가 됐다는 그는, 이를 바탕으로 광진구민의 불편함을 잘 살펴서 해결하는 의원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틀에 박힌 대책과 공약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문제들을 바탕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구민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그는 오늘도 구민을 위한 젊은 열정을 품고 있다.

지역의 젊은 일꾼답게 친구같이, 자식같이, 때로는 따뜻한 이웃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8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김회근 의원을 만나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들어봤다.

- 제8대 전반기 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

“제가 초선임에도 복지건설위원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의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회를 바꿔보고자 하는 주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민 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들의 지지와 성원은 광진구의 산적한 현안을 젊은 열정·패기로 잘 해결하라는 숙제라고 생각하고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자 합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타 위원회보다도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안이 많은 만큼 생활밀착형 사업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복지건설위원장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초선 위원장인 제가 복지건설위원회라는 배를 끌고 가기보다는 위원 개개인의 의견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지원하는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또한 광범위한 복지건설 분야를 심사하기 위해서는 복지건설 위원 모두의 ‘브랜드화’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구의원도 이제 자신의 전문분야 한 가지는 가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7명의 복지건설위원들이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도로, 건축, 보건 분야 등 자기만의 전문성을 길러 집행부와 대등하게 구정을 논의한다면 의원의 발언에 권위가 실릴 것이며 이는 곧 의원 스스로의 자긍심과 광진구민의 신뢰도를 높여 광진구의회가 보다 선진 의회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 역시도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전문성을 갖춰 김회근 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년동안 한 일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먼저 각 동별 방치된 정신질환자 현황을 파악해 실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일로 및 광장동 극동아파트 통학로 주변 적치물들을 철거해 보행환경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구청에 당부해 구민 안전을 챙기고자 했습니다.

또한 주민과 최접점에서 봉사하는 통장의 위·해촉과 관련해 심사위원의 구성대상 확대와 객관적인 심사기준표 마련을 요구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행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더불어 아차산에 설치된 각종 안내판과 현수막이 어법에 맞지 않는 등 정비해야 할 것이 많아 적시에 보수 수정할 것을 지적함으로써 소소한 주민불편사항들이 개선되는 데도 노력했습니다.”

- 어떤 구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나.

“처음 구의회 입성 당시 선배의원들로부터 ‘임기 4년 동안 여러 켤레의 운동화가 떨어질 정도로 돌아다녀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구의원은 대단한 직위를 가진 자가 아니라 지역을 잘 살피는 마당발이자 생활밀착형 정치가라고 생각합니다. 구민의 목소리에 해답이 있다는 마음가짐과 주민의 민원해결이 곧 광진구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연구하겠습니다.”

정응호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