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사업 적극 지원
[시정일보]지난 16일, 강동구의회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을 비롯한 방민수, 황주영, 이원국 의원이 ‘마을기업 문화예술협동조합아이’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한 문화예술 공연 소셜디자인 프로젝트 ‘안녕? 안녕! 안녕...’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암사공동체정원을 가꿨던 강동정원문화포럼 및 수많은 주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고덕주공 아파트 재건축과 그로 인해 사라진 풍경을 주제로, 주민들이 사진, 뮤지컬,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 잊고 있었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행사의 전체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을 맡은 아이야 외에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강동, 사회적기업 ㈜놀자씨씨,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 사회적기업 ㈜오라클라운지, LH소셜벤처 ㈜플라워앤가든인피플, 소셜벤처 ㈜천호프로젝트, 감성수업, 초록바람과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및 문화예술 조직들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동구의회 의원들은 “주민 주도로 조성돼고 있는 암사공동체정원에서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시민단체들이 협업해 만든 축제가 열리는 것 자체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의회에서도 이와 같은 주민 주도 사업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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