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옥상텃밭 작은음악회 개최
관악구, 옥상텃밭 작은음악회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10.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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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옥상정원에서 작은 음악회 개최
‘주민자치위원회 옥상텃밭분과’ 중심으로 민‧관 협력 도심 속 힐링 공간 조성
지난 23일 오후 4시, 행운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개최된 작은음악회의 모습
지난 23일 오후 4시, 행운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개최된 작은음악회의 모습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행운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지난 23일, ‘주민화합을 위한, 옥상텃밭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국악공연, 색소폰연주, 재즈 등 풍성한 공연과 국화가 만개한 아름다운 옥상정원의 풍경이 어우러져 150여명의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행운동 주민센터의 옥상텃밭은 도시농업활성화 및 마을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민화합을 위한, 옥상텃밭 작은음악회’ 역시 올해로 2회째 개최를 맞았다.

이같이 2015년에 조성된 옥상텃밭은 주민자치위원회 옥상텃밭분과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텃밭을 가꾸며 수확물을 활용한 경로당 나눔 행사 등 풍성한 마을 공동행사의 배경이 되고 있다.

또한, 주민에게 항상 열려있어, 주민들의 모임 장소나 대화의 장으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옥상텃밭 운영이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주민들의 교류‧유대감 형성에 기여하는 ‘커뮤니티 가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옥상텃밭 작은음악회’를 비롯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