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19년 가을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관악구, ‘2019년 가을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10.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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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31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 개장
전국 22개 지자체 37개 업체 참여, 다양한 농축수산물 구비
지난해 9월20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가을 직거래장터
지난해 9월20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가을 직거래장터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구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도농 상생장터를 연다.

구는 오는 30일에서 31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주민들과 농산물 판로 개척 및 태풍 피해 농수축산가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 등과 협력해 ‘2019년 가을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관악구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강진 △전북 고창 △충남 공주 △충북 괴산 △충남 서천 △강원 양구 △강원 평창 △전남 함평을 중심으로 총 22개 시·군에서 추천 받은 37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축산물과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한우, 생선, 한과류, 잡곡, 건어물, 과일 및 젓갈류, 전통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과 농·수·축산물이 있으며 신용카드 및 온누리 상품권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 대비 질 좋은 우수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매도시 및 여러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수축산물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