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 획득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 획득
  • 김소연
  • 승인 2019.10.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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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민체육센터, 중랑문화체육관 2곳 수영장 안전인증 획득
전문 수영강사 직원들이 (사)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지도사 교육을 받고 있다.
전문 수영강사 직원들이 (사)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지도사 교육을 받고 있다.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 중랑구민체육센터와 중랑문화체육관이 지난 21일 사단법인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이란 (사)대한생존수영협회에서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하여 수영장의 안전성, 안전관련 용구 구비유무, 위생청결 상태 등을 관련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에서 운영중인 중랑구민체육센터와 중랑문화체육관은 생존수영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 인력을 각각 2명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수영장 관람석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안전지킴이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또한, 매일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현황판을 통해 수질현황을 공개하고 있으며, 하루 6회 이상 수영장 여과기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최첨단 전해살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하고 청결한 수영장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중랑구민체육센터는 지난 9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공단은 이번 수영장 안전인증 획득으로 2020년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영섭 이사장은 “생존수영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 획득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