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상인 돕기 특별판매전
중구,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상인 돕기 특별판매전
  • 이승열
  • 승인 2019.10.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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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 DDP 어울림광장에서… 400여개 점포 참여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상인 돕기 특별판매전’을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400여개의 점포에서 여성의류, 잡화 등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제일평화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중구와 서울시 및 중소벤처기업부가 힘을 보탠다. 

구는 무엇보다 피해상인들의 자립에 중점을 두고, 상인들이 직접 물건을 팔고 품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상인들은 화재로 그간 팔지 못하고 보관해 둔 재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질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화재 피해상인들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이다.

한편 구는 제일평화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20억원을 추가 편성해 총 40억원을 저금리로 융자를 시행하고, 구청공무원이 화재피해 현장을 지원하면서 축제나 각동 행사에서 알뜰판매장을 개최하는 등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주관으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을 31일까지 개설했다. 개설 이후 지금까지 피해상인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재피해 상인들을 도우려면 계좌이체(국민/054990-72-011863, 농협/790125-62-547105)나 통화당 3000원이 기부되는 자동응답시스템(ARS)(0660-701-9595)을 이용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화재는 진화됐지만 상인들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며 “화재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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