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제5회 중구 재능봉사 박람회’를 오는 31일 자원봉사센터 전 층에서 개최한다.

공단은 서울시민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이웃의 날’ 주간(10.25~10.31)에 봉사박람회를 개최해, 주민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운영되며, 다과도 준비된다. 손뜨개 봉사단의 작품 200여점과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양말목을 활용한 머리끈 만들기와 캘리그래피 봉사활동 체험도 준비돼 있다. 에코백·보틀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나눔상자를 운영하는 이벤트도 있다. 

중구 재능봉사 박람회는 중구민이나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자원봉사센터(2274-1369)로 문의하면 된다.

방성훈 중구공단 본부장은 “이번 중구 재능봉사 박람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어렵고 힘든 것’에서 ‘즐겁고 보람찬 것’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