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문화 주민 기초질서 캠페인
구로구, 다문화 주민 기초질서 캠페인
  • 정칠석
  • 승인 2019.10.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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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4일 구청 강당에서 이성 구청장을 비롯 주민과 외국인 단체 실무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협주, 샌드아트 등 문화공연이 진행된 ‘다문화이해 교육’을 개최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4일 구청 강당에서 이성 구청장을 비롯 주민과 외국인 단체 실무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협주, 샌드아트 등 문화공연이 진행된 ‘다문화이해 교육’을 개최했다.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4일 구청 강당에서 이성 구청장을 비롯 주민과 외국인 단체 실무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협주, 샌드아트 등 문화공연이 진행된 ‘다문화이해 교육’을 개최했다.

박경태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다문화사회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이날 구는 외국인 주민들이 중심이 돼 깨끗하고 질서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역할과 의무를 강조하는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캠페인을 펼쳤다.

구로2, 4동과 가리봉동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구청, 구로경찰서 직원들과 외국인자율방범대를 비롯한 7개 외국인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리봉동 측백나무 정자마당을 출발해 외국인 거주밀집지역을 돌며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교통질서 준수 등을 안내했다. 상점가 일대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문화 착한가게 캠페인’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