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29일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세종대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에 참석해 청년창업 지원을 격려했다.

청년 창업가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모델 중 하나인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와 광진구의 동반 발전을 위한 자리로 ‘군자동-세종대-광진구’의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왔던 고양석 의장이 함께해 페스티벌을 축하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이 사업주체가 되어 해당 대학이 위치한 자치구와 함께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지역과 협력을 통해 일자리 중심의 활력있는 대학가로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재생 모델로 올해로 도입 3년차를 맞이했다.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캠퍼스타운은 고려대·광운대·세종대 ·중앙대 총 4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년 동안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군자동 지역구 의원이기도 한 고양석 의장은 "세종대와 광진구는 2015년도 지역주민 세종대 주차장 이용 관련 MOU 체결”했으며, "17년도 캠퍼스타운 조성 MOU 체결, 19년도 군자동과 세종대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축제 개최 등 지역사회와 동반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종대 캠퍼스타운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4개의 학교 중 하나로 이 사업을 계기로세종대가 지역과 지속적 소통과 협력에 힘써 광진구를 견인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