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대표 숙원 ‘3+1 핵심사업’ 구정역량 집중
구민 대표 숙원 ‘3+1 핵심사업’ 구정역량 집중
  • 김해인
  • 승인 2019.10.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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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역 복합역사, 대형종합병원,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지난 9월6일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께그린 카페’ 2호점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1일 바리스타가 돼 주문받은 커피를 내리고 있다.
지난 9월6일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께그린 카페’ 2호점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1일 바리스타가 돼 주문받은 커피를 내리고 있다.

[시정일보]금천구는 구민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인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및 개발을 ‘3+1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구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단 신안산선은 안산·시흥에서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연결하는 43.6km의 노선으로, 서울시에서는 금천구, 구로구,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를 통과하게 된다.

지난 9월9일 착공식이 개최됐고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총 15개의 역 중에서 금천구에는 구로디지털단지, 독산, 시흥사거리, 석수 등 4개가 이어질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금천구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문제가 크게 해소되고 금천구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신안산선 역사를 중심으로 해 도시계획과 도로교통망 확충계획을 수립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종합병원은 옛 대한전선부지인 금하로 594번지(대지면적 2만4720㎡)에 지하5층, 지상18층, 800병상 이상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부지의 소유주인 부영그룹에서 의료법인인 우정의료재단을 2017년 6월 설립해 건립을 추진 중이며, 올해 세부개발계획 결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2023년 준공 및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 두 개 사업이 어느 정도 방향성을 갖고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진 상태라면, 금천구청역 복합역사와 공군부대 이전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지난 40년간 시설 개선 없이 저층 노후역사로 남아있는 금천구청역을 복합역사로 개발하는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해 1월 토지주인 코레일, LH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4월부터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금천구청역 및 그 주변에 대한 전체적인 개발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청역은 영등포나 청량리처럼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서, 민자사업보다는 LH에서 청년임대주택을 짓고 그 돈으로 역사를 새로 짓는 공공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40년대부터 국방부 소유토지로 금천구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공군부대의 이전은 금천구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다. 현재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2018.4.~2019.11.)이 진행 중이다.

구는 국방부, 서울시, SH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실무 TF를 운영해, 이전방식과 개발구상(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공군부대 이전은 이전이 가능한 부지 확보가 어려워 가장 큰 난제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해인 기자 / sijung1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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