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반려견 소유자를 위한 교육을 12일 오후 2시15분, 시립성동청소년센터 1층 무지개극장(고산자로 260)에서 연다.

이번 강의는 SBS <TV 동물농장>,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 출연한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설채현 수의사가 ‘우리집 강아지는 무슨 생각을 할까’란 주제로 약 65분간 진행한다. 

반려견 문제행동의 원인과 개선방법을 찾기 위해, ‘강아지 기본 이해와 소통’, ‘꼭 지켜야할 펫티켓(모범 견주 되기!)’ 등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에도 파워스탠드 교육장에서 50명을 대상으로 반려견 소유자 교육을 연 바 있다. 그 당시 열띤 호응에 힘입어, 이번 교육은 보다 큰 규모의 시립성동청소년센터 1층 무지개극장에서 연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청 누리집(www.sd.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2286-6145)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걸맞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