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년 3월 완공 ‘교육혁신센터’ 이름 공모
중구, 내년 3월 완공 ‘교육혁신센터’ 이름 공모
  • 이승열
  • 승인 2019.11.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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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내년 3월 완공예정인 (가칭)중구교육혁신센터의 이름을 공모한다.

중구교육혁신센터는 동화동 공영주차장 건립 부지(신당동 62-44 외) 내 연면적 2769㎡(약837평)에 지하2층 ~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교밖 거점 교육센터다. 중구 교육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내 주민 및 관내 학교 학생·교사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20일까지 전자우편(gosomi1223@junggu.seoul.kr)으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당선작은 선호도 조사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에게도 각각 10만원,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내년에 제 모습을 드러낼 교육혁신센터는 주민과 학부모들의 희망을 담아 교육 및 주민커뮤니티 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양호 구청장은 “교육혁신센터는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들의 바람이자 구의 핵심사업”이라며 “학생수는 적지만 가장 실속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튼실한 교육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