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도서관 노후 시설 개선공사
성동구립도서관 노후 시설 개선공사
  • 이승열
  • 승인 2019.11.0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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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중순까지 휴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도서관은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공사기간에는 휴관한다. 

1999년 개관한 성동구립도서관은 20년 동안 장서를 구비해 30만권의 도서를 소장한 대형 시설로 성장했다. 하지만 주민의 다양한 이용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구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비 등 5억원을 시설 개선 공사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어린이·유아열람실 전면 리모델링, 자료실 서가 확충, 엘리베이터 교체, 도서관리시스템 변경 등을 실시힌다. 

성동구립도서관장은 “이용 편의성과 안전을 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새롭게 바뀐 도서관이 성동구민들의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