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거주자우선주차장 벽화그리기 봉사
성동구公, 거주자우선주차장 벽화그리기 봉사
  • 이승열
  • 승인 2019.11.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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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서 자원봉사 참여자와 함께
성동구공단 직원들과 자원봉사 참여자들이 성수동 거주자우선주차장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성동구공단 직원들과 자원봉사 참여자들이 성수동 거주자우선주차장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26일 성수동 거주자우선주차장(17-31구간)에서 지역주민 및 1365 자원봉사 참여자와 함께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안전한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지난 5월 사랑의 열매 가꾸기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17명이 참여한 이번 벽화그리기는 지난 7월 송정동 거주자우선주차장에 이어 두 번째다. 주차장 한쪽 구석 삭막한 담벼락에 밝고 아기자기한 벽화를 그려 친근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한 주민은 “낡고 지저분했던 담벼락이 벽화로 한층 밝아진 것 같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주차장 환경을 위해 노력해준 공단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204-7970) 또는 카카오플러스(성동도시공단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