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이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나눔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통합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기업)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나눔 부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북공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2005년 5월 아름다운빨래방을 개관,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평균 6000가구 이상 방문, 총 8만점 이상 무료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12년간 임직원단체봉사도 이어오고 있다. 지역밀착형 특화사업 ‘우리동네 슈퍼맨’, 유관기관 연계 팀별 자체 이웃사랑 자원봉사, 1사1촌 자매결연 농촌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후원, 사내 동행기술봉사단으로 구성된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회적약자 초청 체육프로그램 후원, 찾아가는 ‘건강실버 스트레칭’ 재능 기부 등을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2000년 출범해 곧 20주년을 맞이한 성북공단은 성북비전인 ‘사람이 희망인 도시’에 걸맞게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