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지난 2일 오후 1시7분경 구리시 인창동 소재 〇〇빌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초기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김모 씨, 99년생)이 주택 내에서 경보기가 울리는 소리를 듣고 확인을 하던 중 문틈으로 타는 냄새 및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한 상황으로서, 거주자가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한 사이 음식물이 타면서 나는 연기에 주택 내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화재 피해 저감에 기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고였다"며 "내 가정과 이웃을 지키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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