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공단, 청소년 문화축제 '용산락(樂)원' 개최
용산구공단, 청소년 문화축제 '용산락(樂)원' 개최
  • 정수희
  • 승인 2019.11.06 15:46
  • 댓글 0

제5회 용산구 청소년 문화축제 '용산~락(樂)원'에서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5회 용산구 청소년 문화축제 '용산락(樂)원'에서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 용산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은 지난 2일, 제5회 용산구 청소년 문화축제 '용산~락(樂)원'을 개최했다.

청소년동아리 경연·초청공연, 체험·전시, 청소년 꿈틀~알뜰 장터·먹거리, 역사 캠페인 등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1919년과 2019년 즉, 과거 100년과 미래 100년 그 중심에 청소년을 매개로 해 축제 계획 및 진행 등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화 수혜자가 아닌 공급자로서 인식되도록 했다.

또한 '과거·현재·미래의 청소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 속 변화의 주역이었던 청소년 애국선열들의 독립을 향한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대형 현수막 태극 핑거 이벤트로 구현함으로써 현재의 청소년들이 역사 속 청소년을 기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수련관은 근현대사 역사 프로그램을 통해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개막식 및 모범청소년·유공자 표창장 수여, 외부 체험 행사 등이 진행돼,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