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예술단과 함께 힙합 퍼포먼스 B-CUT 개최
금천구, 청년예술단과 함께 힙합 퍼포먼스 B-CUT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1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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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사 비보잉팀 저스트원 힙합공연
댄스컬(댄스+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청년 예술가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시정일보] 금나래아트홀에서 화려한 비보이 공연이 펼쳐진다!

구는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비보이팀 ‘저스트원’과 함께하는 기획공연 ‘퍼포먼스, B-CUT’를 선보일 계획이다.

‘저스트원’이 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마지막 프로젝트로 댄스컬(댄스+뮤지컬의 합성어)형식으로 진행된다. 춤으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예술가가 만나는 현실과 갈등, 그리고 이를 해결하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비보이 뿐만 아니라 팝핀, 왁킹, DJ 등 힙합 장르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60분간 진행된다. 6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무료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예약 없이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이번 공연을 펼치는 ‘저스트원’은 금천구 문일고등학교 댄스 동아리로 시작해 각종 국내 및 해외대회에 참여한 경력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비보이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금천문화재단이 올해 추진한 ‘서울청년예술단×금천구-금천에서 예숢하기’ 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서울청년예술단×금천구-금천에서 예숢하기’는 금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싶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천문화재단이 추진한 청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비보이팀 ‘저스트원’과 ‘플레이서커스’ 2개의 청년예술단체가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청년예술단X금천구’사업으로 금천구에서 활동하고자하는 역량 있는 청년예술가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며, “올해 마지막 프로젝트로 금천문화재단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저스트원’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