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최우수상' 수상
도봉구,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최우수상' 수상
  • 김소연
  • 승인 2019.11.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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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화혁신 분야’ 수상...주민 '행정 파트너' 자리매김 호평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평화문화진지’ 등 주민참여공간 '전국 모범'
지난 1일 도봉구 직원들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수상을 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도봉구 직원들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수상을 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일 고양시 국제꽃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19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에서 ‘정치문화혁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정치 공모대회’는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해 올바른 지방정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활동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공모는 △주민생활 △행정혁신 △자치분권혁신 △미래개척 △지방정치문화혁신 5개 분야로, 도봉구는 ‘정치문화혁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 도봉구는 주민참여 및 민관 협치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련하고, 마을공동체에서 교육공동체로 이어지는 참여와 협치의 확장, 문화로 잇는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주민이 행정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과 함께 만들어간 ‘방학천 문화예술거리’와 ‘평화문화진지’, ‘도봉구민청’, ‘별별모험놀이터’ 등 지역의 특징을 담은 주민참여공간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마을·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주민의 역량과 성장을 이루었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를 실현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구정 정책에 있어 협치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