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사업 완수로 구민 믿음에 보답"
"공약 사업 완수로 구민 믿음에 보답"
  • 시정일보
  • 승인 2007.03.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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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은 민선 3기부터 동대문구청장으로 구정을 이끌어 오면서 지역발전과 40만 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온갖 노력을 경주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구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한 몸에 안고 지난해 5ㆍ31 지방선거에서도 압도적 지지로 민선 4기 동대문구청장으로 선출돼 구정을 이끌어오고 있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의 구정운영 철학과 올 한해 구정목표를 들어보았다.

-민선4기 구정을 이끌어 갈 구정운영 철학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구민을 하늘같이 모시면서 ‘매니페스토운동’의 선봉장이 되어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구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진정한 조직의 힘은 강함보다는 부드러움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사랑ㆍ인화ㆍ자율 구정을 펼칠 것입니다. 그래서 구정목표도 ‘동부서울의 성장거점 도시’입니다. 이를 위해 구정목표를 맑고 매력 있고 서로 돕고 인정을 나누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희망찬 미래도시와 복지ㆍ문화를 건설해 나갈 것이며, 자연친화적인 늘 푸른 녹색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재난재해를 예방하는 안전도시를 건설해 구민을 감동시키는 창의행정도시를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동대문구는 서울시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은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시죠.
“우리 동대문구는 오래된 시가지로써 노후ㆍ불량주택이 많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합니다. 그래서 낙후된 동대문구를 ‘강북 개발을 선도할 일등구’로 만들기 위해 민선 3기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4기를 맞아 개발을 더욱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003년 지정된 2차 뉴타운 전농ㆍ답십리 지역에 이어 2005년 지정된 3차 뉴타운 휘경ㆍ이문지역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주택재개발(19개 구역)과 재건축(10개 구역)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청량리 민자역사를 중심으로 청량리 일대의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도 박차를 가해 동대문구를 ‘동부서울의 성장 거점도시’로 반드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구민들에게 당부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시지요.
“존경하는 40만 구민 여러분, 앞으로 4년 동안 구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강북시대, 강북개발을 선도할 동대문구의 비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개발전략을 수립해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구정의 중심이며 책임자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해주신다면 2010년 우리 동대문구는 ‘떠나간 구민들이 다시 되돌아오는 교육ㆍ문화·복지가 향상된 아름답고 쾌적한 미래도시’로 변모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