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중구구민회관 부설주차장의 안전시설 보강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한 달 간 주차장 운영을 중단하고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1990년 준공된 구민회관 부설주차장은 3712㎡의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1급지 주차장으로 월 평균 4000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공사에서는 바닥 에폭시 도장, 화장실 환경개선, 누수부위 및 안전시설물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사기간 중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안균오 공단 이사장은 “구민회관 부설주차장은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시설이 노후화돼 시설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1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공사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천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