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전통시장 나들이, 11월 연서시장ㆍ대조시장
우리동네 전통시장 나들이, 11월 연서시장ㆍ대조시장
  • 문명혜
  • 승인 2019.11.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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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1월 한달간 불광동 연서시장과 대조동 대조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추진한다.

시장나들이는 시장을 친근하고 즐길거리가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상인회가 직접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ㆍ운영한 사업이다.

연서시장은 지난 6일과 7일 아이들을 대상으로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해님달님 놀이 △쿠폰으로 시장에서 장보기 △쓰레기 분리수거 낚시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대조시장에선 13일 △시장 쿠폰으로 장보기 △시장내 먹거리 음식 체험 △놀잇감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연서시장은 고객들이 시장내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고무장갑을 증정하고,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시 ‘쇼핑용 캐리어’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전통시장의 미래 고객인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 활력이 관내 전체 상권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