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장협, 이재민돕기 성금 전달
전국시도의장협, 이재민돕기 성금 전달
  • 문명혜
  • 승인 2019.1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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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회장, 태풍피해 입은 3개도 2500만원 지원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좌측)이 최근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좌측)이 최근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는 최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 전남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신원철 협의회장(더불어민주당ㆍ서대문1)은 최근 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지난 10월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3개도의 피해규모에 따라 강원도 1000만원, 전라남도 5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은 현장을 찾아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협의회는 2017년부터 화재, 지진, 호우 등 예기치 않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시ㆍ도민에게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원철 회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작은 성금이지만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