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에서 한국현대사 공부
성북에서 한국현대사 공부
  • 문명혜
  • 승인 2019.11.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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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아카데미 강연회 개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한국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남다른 인연을 간직한 지역특성을 살려 ‘성북을 펼치면 한국현대사가 보인다’는 내용의 주민 아카데미 강연회를 열고 있다.

강연회는 11월5일부터 21일까지 성북문화원 소강당에서 진행한다.

‘성북을 펼치면 한국현대사가 보인다’는 성북구의 역사적 장소와 관련 인물, 사건을 중심으로 한국현대사의 흐름을 되짚어본다.

역사문제연구소 서중석 이사장의 ‘돈암장과 해방 3년기 한국 정치사’, ‘성북구에 최다득표한 조소앙’이라는 주제로 해방이후 성북구를 거쳐간 굵직한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현대사 현장탐방도 실시한다. 돈암장, 미아리고개, 구 중앙정보부 강당과 같은 현대사의 주요 장소를 둘러보는 탐방해설은 역사문화 전문가 박광일 작가가 맡는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