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세월은 유수와 같이 흐른다는 말처럼 제8대 의회도 반환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은 공인으로서, 주민의 대표자로서, 주민의 공복으로서 맡은바 책무와 실수 없는 의정활동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공부하며 갈고닦아 주민대표자의 면모를 갖출 것입니다. 특히, 집행부의 행정에 대해 의회 재정복지 분야의 개선점을 적출해 주민의 만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송파구의회 제8대 전반기 재정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감은.
“재정복지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송파구민의 생활의 질 향상과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 주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송파구 2019년 예산 8678억원(추경예산 포함)을 심의·의결했고 집행부 구청 공무원이 금년예산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입에 있어 재산세, 지방세 등 세액을 투명하게 징수하고 과오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입장에서 성실하게 징수해야 하며, 세출에 있어서도 교통건설,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관광, 일반 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등 중복되거나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행정감사를 통해 주민복리증진이 최우선시돼야 하며,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또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재정복지위원회의 책무와 운영방안은.
“먼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예산의 편성과 집행, 세입징수 등 송파구의 살림살이를 총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 주민의 삶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주민의 참여확대, 소통과 화합, 공공행정구현 등 송파정책발전을 위한 마스트플랜을 수립하고, 투명하고 균형있는 예산운영 및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정확한 구유재산 실태조사와 건전재정을 위한 금고 운영, 철저한 예산 및 재무결산을 추진해야 합니다. 또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 건전한 유통, 상거래질서 확립 및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세입을 위한 자주재원 구세 및 세외수입 등 세입분석과 세원관리를 강화하며 시·구 공통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여성권익향상 및 사회참여지원과 여성친화형 환경조성 능력개발 지원, 아동·여성보호 안전망구축, 보육서비스 확대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 돌봄서비스, 출산장려기반조성 등 수준향상을 도모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역사회복지,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복지서비스 강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 저소득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운영해야 합니다.”
- 송파구의회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요즈음 경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주민의 삶이 윤택해져야 하는 상황에서 세금은 늘고, 일자리는 줄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 서민생활 안정에 지원하고, 투명하고 균형있는 예산운영으로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구청과 기업간 일자리 센터를 쌍방향 운영,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의 삶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소외계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재정복지위원장으로서 재임 중 꼭 해결해야 할 송파구정의 문제점은.
“특별한 문제점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과 동료의원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은.
“송파는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하시는 일에 열심히 매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송파구민께 항상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송파구의원 26명 모두 주민만을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모습 존경합니다. 또한 여야가 협치해 주민과 함께 서울을 이끄는 송파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어 갑시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송이헌 기자/ sijung19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