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5일까지 가구주택 기초조사
양천구, 25일까지 가구주택 기초조사
  • 정칠석
  • 승인 2019.1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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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 및 거처(빈집 포함)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주택의 기초정보를 파악해 취약계층 주거대책 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각종 조사의 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2014년에 처음 시작돼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구는 관내 약 17만2303 가구를 대상으로 주소, 거처종류 등 기본4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일부 가구는 빈집여부, 가구수, 건축연도, 난방시설 등 8개의 특성항목에 대해서도 면접, 전화 등의 방법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고, 10월에 진행된 교육을 수료한 46명의 조사요원이 태블릿을 활용해 기본항목 및 특성항목 등 최대 12개 항목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전국 조사 내용을 수합하여 2020년 3월 최종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김병길 기획예산과장은 “보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 안내 현수막 게첨 및 아파트 방송을 실시하는 등 홍보하고 있다.”며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