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희망일자리 앞장서며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
송파구, 희망일자리 앞장서며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
  • 송이헌
  • 승인 2019.11.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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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사회적경제 활성화 평가…지원금 4500만원 확보

[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19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는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동협력 사업으로, 서울시는 해마다 사업내역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송파구는 일자리 창출을 민선7기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특히 △일자리·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방문 △취업률 증가 △취업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확대 및 육성 등 20개 평가지표를 적극 이행해 4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그동안 구는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 1100여 곳에 방문상담을 실시,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온라인 전문채용관을 운영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또한, 융자지원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공공구매율 목표 달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만점의 평가를 획득했다.

이에, 구는 4500만원의 서울시 지원금을 확보하며 일자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우수 자치구 선정은 ‘일자리 1위’ 송파를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힘을 합쳐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